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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천주교 주교단 27명 "사형제도 위헌결정 호소"…헌재에 의견서

운영지원 2020-12-09 조회  1078

천주교 주교단 27명 "사형제도 위헌결정 호소"…헌재에 의견서

송고시간2020-12-09 14:00

"사형제 폐지야말로 폭력 악순환 고리 끊는 훌륭한 계기"

한국 천주교 주교단 '사형제도 위헌 결정 촉구 의견서' 서명
한국 천주교 주교단 '사형제도 위헌 결정 촉구 의견서' 서명

(서울=연합뉴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이하 사폐소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27명의 현직 주교단 전원이 서명한 '사형제도 위헌 결정 호소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0.12.9 [주교회의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염수정 추기경 등 한국 천주교 주교단 전원이 9일 사형제도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이하 사폐소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27명의 현직 주교단 전원이 서명한 '사형제도 위헌 결정 호소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교단은 의견서에서 "사형제도가 강력범죄 억제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은 헌법재판관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믿는다"며 "그럼에도 강력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사형제도 존치와 사형집행 재개 주장이 늘어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 :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909240000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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