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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사형제 폐지 염원 담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사' 봉헌

홍보부 2015-12-08 조회  816

사회사목
사형제 폐지 염원 담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사’ 봉헌
서울대교구 교정사목위
2015. 12. 06발행 [1342호]




서울대교구 교정사목위


이번 19대 국회에서도 ‘사형제도폐지 특별법’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김지영 신부)는 11월 26일 명동대성당에서 사형제 폐지 염원을 담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11월 30일 ‘세계사형반대의 날’ 행사의 하나로 거행됐다.

‘하느님의 정의는 사형이 아니라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봉헌된 미사에서 김지영 신부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만이 생명의 주인이시기에 누군가 생명을 함부로 대할 수 없다”면서 하느님의 정의는 사랑임을 강조했다.

한편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폐지소위원회는 11월 30일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홀에서 ‘사형제도폐지기원 생명 그리고 이야기 콘서트-평화를 말하다 생명을 노래하다’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사형 폐지를 위해 헌신해온 공지영(마리아) 작가와 김형태(요한) 변호사, 김덕진(대건 안드레아, 천주교인권위) 사무국장, 자전거 탄 풍경, 이한철밴드가 출연 사형제도의 부당성과 비윤리성,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노래했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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