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수)~11일(금) 고봉중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여름신앙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갓(GOD) 생(生)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봉중고등학교 여름신앙학교를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살레시오회의 신부님과 수사님들, 그리고 봉사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8월 7일(월) 후원회원을 위한 월례미사가 명동 가톨릭회관 3층에서 최남식 베드로(살레시오회) 신부의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이 미사에는 특별히 8월 축일을 맞이한 현대일 루도비코 위원장 신부의 축하식도 진행되었습니다. 현대일 신부님을 위해 특송과 영적 예물을 준비해주신 봉사자님들 감사합니다.  

7월 18일(화) 서울남부구치소 남사 3명, 19일(수) 서울구치소 남사 3명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미사에 함께한 모든 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남을 축하해주었습니다. 하느님의 대가 없는 사랑을 느끼고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각 교정시설(성인, 청소년)에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생수와 특별 간식을 지원하였습니다. 서울동부구치소(26,000병), 서울남부구치소(17,000병), 서울남부교도소(6,500병) 모든 수용자에게 생수를 지원하였고, 고봉중고등학교와 분류심사원 청소년들에게는 7, 8월 매주 1회(총 10회) 아이스크림을 지원하였습니다. 무더위에 지쳤을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6월 19일(월)~26일(월) 서울대신학교 신학과 4학년 신학생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사회사목국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회교정사목위원회에 배정받은 신학생은 이론이나 지식이 아닌 소외된 이들의 삶을 체험하며 그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