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수)~12일(목) 살레시오회에서 주관하는 태안 내리공동체에서 해밀 가족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피정센터에서 머물며, 해미성지와 신리성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기도합니다.

8월 21일(수)~23일(금) 춘천교구 가톨릭회관에서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의회 사제·수도자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교정사목 사제, 수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총회에서는 협회장을 선출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앞에서 수용자와 출소자들을 위해서 힘쓰시는 사제, 수도자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6월 15일(토)~16일(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한국가톨릭전국교정사목협의회 성심회(천주교 신자 교도관 모임)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천주교 신자 교도관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입니다. 수용자들을 위해 몸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일하는 교도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그리스도를 닮은 교도관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6월 15일(토)~16일(일) 정릉동성당에서 사회교정사목위원회 후원회원 모집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교정사목의 신부님들은 강론을 통하여 비신자였던 교도관이 종교활동을 함께하며 세례를 받으신 사연, 수용자가 종교활동에 참여하며 후원회원과 봉사자들의 헌신에 진심을 느껴 눈물을 흘리고 드릴 건 기도뿐이라며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는 사연, 불우수용자 가족의 병원비 및 미성년자들의 학업 도움을 지원해 주는 사연과 교정사목의 활동을 소개하며, 감옥에 갇힌 이, 범죄 피해자와 출소자들에 대한 기도와 관심을 부탁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신자분께서 후원회원이 되어 주셨습니다. 후원 모집 미사를 봉헌할 수 있게 허락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정릉동성당 신부님과 신자분들, 더불어 후원회원이 되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5월 24일(금) 오후에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센터 성당에서 평화의집에 거주하는 형제들의 미사가 송정섭 시몬 부위원장 신부의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미사를 통하여 신앙을 확인하고 복음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