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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사목소식

총 게시물총 게시물: 27 건
섬네일예시
2024년 11월 4일(월) 사형수를 위한 위령미사
관리자 2024-12-05 65

11월 4일(월) 의정부교구 갈곡리성당에서 사형수를 위한 위령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송정섭 시몬 부위원장 신부는 강론을 통하여 “사형수의 시신은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인도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인수를 거부하거나 무연고 사형수들이 광탄 나자렛 묘원에 묻혀 있다. 어쩌면 살아서도 외로웠고, 죽어서도 더 외롭게 있을지도 모를 그런 이들의 자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사형수를 찾아와 기도하는 여러분의 모습은 ‘가장 보잘 것 없는 이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가장 모범적인 신앙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위령미사와 연도를 마치고 무연고 사형수 25명이 잠들어 있는 광탄 나자렛 묘원으로 이동하여, 묘지를 정돈하고 합동 기도를 바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사형수 영혼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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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목) ‘유머 타고 오신 하느님’ 기증식
관리자 2024-12-05 66

10월 31일(금)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센터에서 이성우 안토니오 형제의 ‘유머 타고 오신 하느님/저자 임관빈 이레네오’ 도서 기증식이 있었습니다. 이성우 형제는 “수용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한다”라며, 하느님을 사랑한 군인의 진솔한 믿음의 삶 이야기가 담긴 도서를 기부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에 각 100권, 서울남부구치소와 교도소에 각 60권을 비롯해 의정부, 대구, 광주 등 전국 교정시설에 총 1,000권이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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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목)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
관리자 2024-12-05 66

10월 31일(목) 명동 대성전에서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하여’라는 지향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현대일 루도비코 위원장 신부는 강론을 통하여 “60년 된 교정시설에서 비가 새고 4명 정원인 방에 기본 6명 이상이 생활하며 작은 창문으로 여름을 지내야 한다. 죄값을 받아야 한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수용자에게 교정교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감옥에 갇힌 수용자들은 다시 사회에 나와 우리와 함께 지내게 될 것이고 감옥은 교정교화를 위한 교정시설”임을 기억하고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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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6일(수) 사회사목국 서품 2년 차 사제 연수
관리자 2024-11-12 89

  10월 16일(수) 성앵베르센터에서 서품 2년 차 사제 연수 중 사회사목국의 14개 위원회가 부스를 준비하여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연수에 참석한 23명의 서품 2년 차 사제들은 사회교정사목위원회 부스에 방문하여, 수용복도 입어보고 교정사목의 활동사진과 50주년 기념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용자, 출소자, 피해자, 봉사자와 후원회원들에 대하여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2년 차 사제들이 교정사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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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3일(금) 사회사목국 전체 직원 야유회
관리자 2024-11-12 82

  10월 13일(금) 사회사목국 14개 위원회의 직원들이 함께 강화도 갑곶순교성지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천주교인 우윤집, 최순복, 박상손이 갑곶돈대에서 효수되었다는 문헌에 따라, 온전한 믿음 그 하나를 지켜낸 것만으로도 많은 순례자가 이곳에서 위로받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인천교구에서 이곳을 성지로 조성하였습니다. 순교자들의 여정을 묵상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위원회 직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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